코스메카-잉글우드랩‧LG생건-에이본 재팬‧콜마-CJ헬스케어 등 인수합병 이슈 양산 국내 대표 OEM‧ODM 빅3 기업인 코스메카, 한국콜마, 코스맥스와 LG생활건강이 국내외 굴지의 기업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함께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국내 대표 OEM‧ODM 빅3 기업인 코스메카, 한국콜마, 코스맥스(인수계약 체결 최근 순)와 LG생활건강이 국내외 굴지의 기업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함께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코스메카코리아와 LG생활건강은 잉글우드랩 주식회사와 에이본 재팬을 각각 인수하며 미국,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며 한국콜마는 CJ그룹 제약사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며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고른 균형과 성장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코스맥스도 지난해 누월드를 인수해 미국 현지에 생산 기지를 확보한 바 있다. 포화상태에 사드로 인한 악재까지 겹쳐 대기업부터 약소기업까지 위기 일색인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국을 대신할 제3국가에 희망을 걸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일본 등 해외로 진출을 타진하는 추세였다면 올해는 유망한 해외 기업인수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지분 100%·1050억에…시너지 통한 일본 사업 강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100% 일본 자회사 긴자 스테파니가 화장품 기업 에이본 재팬 지분 100%를 105억 엔(한화 약 1천5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발표했다. 에이본 재팬은 지난 1968년 일본 도쿄에서 사업을 시작, 50년 간 화장품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1천억 원 수준이다. 특히 에이본 브랜드는 일본 자국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21위에 랭크돼 랑콤(27위), 에스티로더(41위) 등의 글로벌 브랜드 보다 상위를 점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긴자 스테파니, 2013년 에버라이프를 인수하면서 일본 시장 내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LG생활건강은 자국 화장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의 성향과 관계를 중요시하는 유통·OEM·ODM 기업 등 해외 기업들의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의 특성을 감안,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통신판매 채널에 우선적으로 진입했다. 특히 최근에는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쿠션파운데이션과 같은 신제품을 홈쇼핑에서 성공적으로 출시, 일본 양대 홈쇼핑 채널 중 하나인 QVC채널